보조 지표란 무엇인가?

어떤 유형의 보조 지표가 있는가?

보조 지표는 선행지표(leading indicators)와 후행지표(lagging indicators)가 있습니다. 선행지표는 종목의 가격 변동에 앞서 신호를 제공하며, 후행지표는 변동 직후의 현재 추세 신호를 나타냅니다.

자주 사용되는 보조 지표는 무엇인가?

01. 이동 평균선(Moving Average)

이동 평균선은 시장 현 가격 추세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인기 있는 후행지표 중 하나입니다. 지정 기간 (15,20,30,50,100, 200 캔들 막대 또는 주기)의 종목의 선택 가격 데이터를 모두 합하여 데이터의 숫자만큼 나누어 추세선을 나타냅니다. 이런한 방식으로 가격 데이터를 평균화하여 무작위적인 가격 변동의 영향을 줄이면서 현재 추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격이 이동 평균선보다 높으면 상승 추세의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이 이동 평균선보다 낮을 경우 현재 추세를 하락세로 간주합니다.

이동 평균선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이동평균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 이동평균(SMA)과 지수 이동평균(EMA)이 있으며, 지수 이동평균은 최근 데이터에 더 큰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02. 지수이동평균선(EMA)

지수이동편균선(EMA)는 최근 데이터들이 더 관련성이 높다고 생각하여 단순이동평균선(SMA) 에서 개선된 지표로 과거 데이터를 두고 최근 가격 데이터에 가중치를 높여 차이점을 만든 보조 지표입니다.

EMA는 가격 차트 위에 선처럼 표시되며, 가격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수학적 공식을 기반으로 합니다. 최근 가격에는 더 큰 가중치를, 전 가격에는 더 작은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EMA는 모든 관측값에 동일한 가중치를 적용하는 SMA보다 최신 가격 변화에 더 빠르게 반응합니다.

EMA를 사용하려면 MT4 플랫폼에서 EMA 지표를 선택하고 계산해야 할 주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보통 트레이더들은 50, 100, 200 주기를 만들어 지난 몇 년 또는 몇 개월의 가격 변동을 확인합니다. 반면, 짧은 주기로는 12와 26주기의 EMA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03. 이동평균선 수축/확산지표(MACD）

이동평균선 수축/확산지표(MACD)란 해당 종목의 두 변동 값을 관계를 분석하여 추세와 모멘텀을 나타내는 기술적 지표입니다. MACD 값은 단기 (12일) 이동평균선에서 장기(26일) 이동평균선을 뺀 값입니다.

MACD = 단기 (12일) EMA - 장기(26일) EMA

위 공식의 값이 바로 이동평균선 수축/확산 지표이며, MACD의 이동평균 (보통 9일 EMA) 을 시그널선이라고 부릅니다. 시그널선은 MACD선 위에 표시되며 매수 매도의 신호로 사용됩니다. 트레이더들은 MACD 선이 시그널과 상향 교차할 때 매수를 하고 하향 교차를 할 때 매도를 진행합니다. 이동평균 수렴·발산 지수(MACD)는 여러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교차(crossovers), 발산(divergences), 급격한 상승·하락(rapid rises/declines)입니다.

04. 상대강도지수(RSI)

상대강도지수(RSI)는 최근 가격 변동 규모를 측정하여 과매수(overbought) 상태인지 또는 과매도(oversold) 상태인지를 기술적으로 분석하는 모멘텀 지표입니다. RSI 지표는 선 형태로 표시되며, 0에서 100까지의 값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전통적인 RSI 해석에 따르면, 70 이상의 값이 나오는 경우 해당 종목이 현재 과매수 상태에 있으며 반전(reversal) 혹은 조정(Retrracement)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반면 30 이하의 값은 자산이 과매도 상태에 있으며 저평가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준선은 각각 과매수선(overbought line)과 과매도선(oversold line)이라고 불립니다.

보통 RSI 선이 과매도선 (30)을 초과하는 경우, 잠재적인 매수 신호를 나타내며 RSI 선이 과매수선 (70)을 넘는 경우, 해당 RSI는 잠재적인 매도 신호입니다.